
예림이 동민과 함께 후쿠오카에서 2박3일 태교여행을 다녀온다. 야키토리, 일식 샌드위치, 티라미수 등 현지 음식을 먹고, 화장품과 여행용품을 쇼핑하며 임신 중 편안함과 피로를 솔직하게 나눈다.
Chapters
비주얼이 살벌하구만. 비주얼이 살벌해. 저는 지금 인천 공항이고요. 태교 여행을 가려고 공항에 와있습니다. 시작은 태교 여행이었었는데 뭔가 되게 폭풍 육아 쇼핑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쉴링하고 좀 쉬고 오려고 했는데 못 그럴 것 같아. 쉴 생각에 휴양지로 선택했어야 했는데 하여튼 오늘 후쿠오카로 갑니다
맛있어
맛있어
고춧가루 라네즈 파우더 비 바이 파우더 요즘에
너무 항상 쓰고 있는데 거의 다 써버리고 가게 된 것 같은데 밤이 됐을때는 블루라우드
마스크
체크해서 만들던 그릇이 있었는데 이번 가방은
항상 사오는 조금 먼저인 것 같아요.
이야,
햇빛도 장난 아니다. 날씨 너무 좋다. 와, 반발 입어도 될 정도의 날씨인데? 니트 입기 에바인 날씨네.
나 선택 잘했지?
완전 잘했다, 자기야. 기운 차이가 분명히 얼마 안 났던 것 같았는데 따뜻하다, 입기. 그냥 체감 온도 자체가 다르다.
이야.
따뜻하구만. 너무 좋구만. 오늘 가는 음식점 근처에는 쇼핑 간 적 없어? 있지?
다 근처.
맛있는 야키토리 집이 있다고 해서 예약했어요. 맥주를 한 잔 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나는 0.00으로. 일본 0.00 맥주는 조금 맛있더라고요. 여기가 어디를 하셨죠? 리츠칼튼? 좀 좋은 거 같은데요? 벌써 느낌쓰가 전망이 아주 그냥 좋구만이라
비싼데 느낌이 팍팍해
이 건물에 피크닉파크라는 가게가 있는 것 같거든요. 이 건물인지 여기 근처인지. 맛있을 것 같아.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야.
제일 인기 많은 방이네.
인기 많을만 하다.
너무 멋있다.
너무 좋은데? 룸이 너무 좋은데?
리치 칼튼이 광고 영상이구나.
그렇더라.
멋있는데?
태교 여행 제대로다. 이만한 지갑 진짜 너무 사고 싶다. 이거 르메를? 저게 주머니가 엄청 늘어나서 카드를 10장 넣어야 카드가 안 빠져. 저 앞주머니. 앞주머니는 카드 한두 장만 넣으려고 쓰는 거잖아. 카드 모양으로. 10장 넣어놔 그렇게 해서? 그래 고마워. 나 안 살게. 1분 연휴인 거야? 무슨 연휴라는데 내일 뭐 되게 유명한 야구팀이 또 후쿠오카에 방문을 하고 뭐 이래서 엄청 후쿠오카에 오늘 내일 사람이 많을 것이다 라고 하네요 축제 분위기다 벌써 와 좋다 되게 아까 검색해봤던 그 집 여기 같아요
감사합니다.
사과 주스. 후르츠 산도가 먹고 싶었는데 여기 와보니까 후르츠 산토 말고 이게 있는 거예요. 밤 크림. 잘 안 팔잖아 이런 거. 이거 한번 먹어보려고요. 맛있게 생겼죠?
맛있다.
맛있어? 괜찮아? 여기 밤이 많은데 밤 부분은 못 줬어. 괜찮아
괜찮아.
내 스타일!
일본 특유의 이 촉촉함, 부드러운 쫄깃한 식빵이 너무 맛있어.
그니까. 밤이랑 크림해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
맛있다.
맛있지 맛있지? 난 아침으로 이런 거 먹을 수 있으면 진짜 좋겠다. 진짜 기분 좋다. 근데 나중에 애기 조금 크면 막 방학 때 진짜 막 한 2주 이렇게 와도 재밌을 것 같아. 군밤이랑 도비도 쉽게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맞지?
먹을 땐 또 너무 되게 힘들지.
맞아. 규카츠 샌드위치. 이거는 세트 메뉴여서 이것도 줘요. 고기 컨디션은 되게 좋아 보이는데?
고기 진짜 좋아 보여.
응.
고기맛도 엄청 깔끔해. 되게 기름지지 않고.
완전
맛있는데?
근데
좀 많이 비싸긴 하다.
얼마 나왔어? 우리 이렇게 둘이? 한 4, 5만 원 나왔어?
3만 원.
여기 야키토리가 맛있다고 추천받아서 와봤어요. 임신하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인데 이번에 아기가 진짜 많아. 여기 한글 써있는 거 봤어?
응. 한국 사람이 많이 오는 데인가 봐.
그런가 보네. 추얼로 주문할 수 있어요. 한국어 번역 되니까 번역 눌러서 보면 되는 것 같아요
닭껍질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이만큼 쌓아놓고 파는 것 같아요
장난 아니죠?
세림이 그쪽을 기다리던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그거 오랜만이다 이야 치킨 무알코올 맛있겠다 맥주 맛있겠다 그러니까 냉동실에 넣었던 것 같아 사람들 뭐 먹는지 좀 구경할까?
지금 술이랑 껍질만 시켜달라고 그랬어.
여기서?
여기에서?
여기는 껍질이 메인인 가게예요. 양배추를 1인 1접시로 주는 게 되게 웃기다. 너무 맛있어?
인당 4개씩 시키는 이유가 있네. 무제한 들어가는 맛이야.
진짜 술안주 나왔네.
엄청
샀습니다.
많이 안 사려고 했는데 많이 산 것 같아. 봉투가 한가득이에요. 연말 분위기야. 반짝반짝해.
여기 뭐야? 호텔에
돌아왔습니다. 너무 힘들다. 왜냐면 어저께 그냥 뭐하고 뭐하다가 너무 늦게 자서 2, 3시간 정도 자고 지금 여기 온 거였거든요. 오늘은 일찍 자고 여기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내일 일찍 일어나서 조식 먹을게요.
맛있겠다.
맛있겠다, 이거 뭐야?
반찬같이.. 오뎅인가?
그런 거 같지? 이거는? 토프!
홈메이드 토프?
맛있겠다. 언니 내 것도 진짜 맛있게 생겼는데? 여기 조식 너무 괜찮네? 먹어보지도 않았지만 벌써 너무 괜찮아. 맛있겠다
맛있겠다
맛있겠다
여기 진짜 괜찮네.
조심 먹기 너무 잘해.
그치?
너무 맛있는데?
나
어제 12시부터 배고팠거든.
잘 참았네.
자기가 내가 12시 반인가에 자기야 나 배고파 이랬더니 그건 좀 아니지 이래가지고 알았어. 귀엽나?
아니 귀엽다.
자기야 이게 명란 오믈렛이었어?
네 시그니처.
내가 안 먹었으면 흘러버렸대요. 감동?
내일 무조건 먹어야지. 너무 맛있는데?
간이 너무 맛있게 됐다.
명란이 짜지도 않아.
김치맛이 대박인데?
이 위에 우유크림소스 진짜 맛있지?
진짜 맛있어요.
적당히 느끼하면서 짠맛이 나서.
나 언니 느끼할 때 딱 봐봐. 케첩 갖고 와야 되나? 타바스코 갖고 와야 되나라고 그랬거든? 없어도 되네. 너무 맛있는데? 너무 맛있다. 너무 예쁘다 어떡해. 너무 예쁜데?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
어제 샀거든요? 너무 예쁘다. 너무 기분 좋아. 입술에다가 해도 너무 예쁘잖아. 작업실에 후니카 싱글 아이섀도우 엄청 많아가지고 구형 신형 안 가리고 엄청 많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대충 이렇게 구성하면 좋겠다 싶은 애들 위주로 팔레트를 만들어왔어요 무슨 무슨 컬러인지 잘 기억이 안 나 요거는 약간 무슨 약간 화이트? 좋았는데 완전 다를까? 너무 예쁘죠? 남편이 웬일로 여기 메이크업 짐이 적어? 이렇게 하는 거예요. 확실히 엄청 짐이 적었어요. 이렇게 하니까. 어째 여기가 우리 작업실보다 잘 나오는 것 같아? 진짜로.
입술
발라야 되는데. 블러셔 발라도 너무 예뻐. 뭐냐고. 디올을 가방은 온리원 하나로 다 해버려.
확실히
어제 야식 안 먹고 자서 어제보다 얼굴이 덜빵글해.
정확하게
계속 철분만 없어. 쿠팡에서 웃돈 주고 사야 되네. 하여튼 여기 젤리 영양제가 되게 괜찮아요, 여러분.
이게 유분인데 이거 이 받침대랑 이 뒤에 이거랑 이거랑 뭐가 많아.
이렇게 다 세트인 건가?
유본 세트라는 거는 얘만 얘야.
맞아 맞아. 그것만. 맞아. 원래 이 우크브라운 컬러로 하고 싶었는데 재고가 이렇게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세 개. 근데 굳이 뭐 컬러 고집 딱히. 아무거나 하지 뭐. 진짜 짱 많이 산 거. 이렇게 많이 살 줄 몰랐어요. 큰일 났다. 캐리어 큰 거 가져올 걸. 아카창 홍포 갔다가 짐 넣으러 잠깐 호텔 왔고 진짜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패딩 두고 가려고요. 패딩 두고. 머플러만 혹시 할 걸 모르니까 챙겼고. 여기 그래도 뽀글뽀글. 조끼여서 좀 따뜻해. 셔츠 한 장. 이 정도 날씨에요. 11월 말인데. 밑에 내려가면 막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는데 이렇게 따뜻하네. 행복하게 지내. 저희 숙소 건물에 바로 붙어있는 디저트 가게인 것 같아요. 이 건물에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 게 많아. 당 떨어져서 당 채우러 왔어요. 여기 맛있을 것 같아요. 이게 뭐지? 티라미수. 여기도 맛있게 생겼지?
어, 티라미수 맛있겠다.
그치?
재밌네.
그치?
어.
이거 동민이 커피.
나는 뭐 그냥, 그냥 커피가 있지.
이게 티라미순데 피스타치오 티라미수예요. 너무 맛있겠죠? 대박이다, 대박. 이야.
야, 근데 비주얼에서 미쳤다.
빙글빙글 돌려주세요. 이야. 대박 대박. 너무 맛있겠는데? 고구마 봐. 미쳤다. 먹기가 너무 아깝다, 그치?
먹어봐. 우와 대박이다
너무 맛있어 너무 맛있어 진짜 너무 맛있어 너무 맛있어 밑에 라즈베리 같은 거랑 티라미수 저게 피스타치오 저 부분에 크림이랑 너무 잘 어울려
너무
맛있지? 아니 이게 약간 견과류 애들이 혼자 있으면 좀 느끼할 수 있는데 자꾸 과일이랑 섞여 있어서 안 느끼하고 맛있지?
바로 주변에?
썸머 썸머 언니가 이거 먹는 거 봤어.
이거 하나 사고.
이거 하나 하자,
그러면.
이거 따라해.
아니야, 나 아까 피스타치오 티라미수 먹어서 또 먹고 싶진 않아. 초콜릿이 엄청 안 달고 되게 약간 미국 초콜릿 느낌 아니고 되게 맛있다고 그랬거든? 생 도넛. 그래, 이걸로 먹자. 난 이거 좋아.
이거 두 개 할까, 그러면?
어! 오리지널. 이거 하나씩 먹으면서 가자. 먹어보고 싶어?
에이, 나 이거, 나 이거.
왜 저래, 애플파이도 아까 4개나 사고. 쟤 조그매.
얘가 엄청 가벼워, 그리고.
어, 가볍다 하더라고. 그래서 썸머썸머 언니가 그 자리에서 한 6개를 먹는다? 배가 안 부르다 그랬어.
이게
딱 한 바지니까.
그러니까.
눈사람만의 검정 눈사람 같아.
난 사실 춥지는 않아. 딱 괜찮은 것 같아.
그래, 내가 좀 그냥 혼자서 으슬으슬한 것 같아.
오늘 많이 걸었다,
예림아. 피곤할 것 같아. 근래 역대급의 가자.
확인 들어가자. 13,809. 자기랑 차이 생각보다 많이 안 나. 이런 적은 처음이지. 나 1,298 걸음 걸은 날도 있어. 1,298.
안 돼, 진짜.
근데 뭐냐면 걸음수 적은 날이 다 토요일 주말이야. 제일 바쁜 날. 그러니까 거의 제자리 서서 풀근무하고 집에 오자마자 자버리잖아. 그래서 걸음수가 엄청 작게 나오는 것 같아.
그러니까 이제 운동은 안 되고 피로만 쌓이는 거야.
스시를 먹으러 왔어요. 건물이 전체가 그런 느낌이네요.
아까 욕심부려서
샀던 애플파이 먹고 자려고요. 이건 미트파이. 음! 커스터드 크림이 되게 얇게 들어가있네 더 맛있어
한국에서 먹었던 같은 뉘앙스긴 한데 훨씬 맛있는
거 같아 더 식사 느낌 나서 더 맛있는 거 같아 아니 완전 넘어가는데 그렇게 많이 나? 소화됐네
살
찌는 게 느껴져 지금 무겁다 몸이 무겁다
원래 아이엔 도넛보다 맛있어요
개인적으로다가 도넛 마니아들이 있어
맞아 난 이런 약간 이런 약간 이런 약간 크루아상 재질을 되게 좋아해서 패스츄리 패스츄리로 만든 재질 맞아 도넛보다는 이쪽이 좋아 도넛은 튀긴
거고 얘는 버터를 엄청 넣은 거잖아. 둘 다 기름 덩어리이긴 한데.
버터 엄청 넣어서 구운 거잖아,
그치?
그치 그치.
살이 지금 막 쪄서 여기 눈두덩이에도 살찐 게 느껴져. 눈두덍이 살이 막 빠져서 이게 되게 심했었거든? 눈두덅이가 통통해졌어. 포지티브. 돌아가는 날인데요. 비가 좀 내리네요 오늘은. 돌아다니기 아주 좋은 날씨는 아니에요. 들어가자.
사람이
엄청 많다.
아하. 빈티지
샵 추천! 여기서도 쇼핑 좀 했습니다. 진짜 찾기 힘들었어요. 모든 가게에 다 품절돼있던 나의 철분. 뿌듯! 저희가 이제 리언리언 고마워요.
저기요! 커트 커트 커트!
공항에 이렇게 빈 거 처음 보네. 도착했습니다. 역시 태극 여행이 아니라 대박 빡센 여행이었다. 일본은 출장으로도 많이 가고 갈 일이 많았어가지고 뭘 엄청 열심히 소비하지 않았었거든요? 뭔가 이제 자주 못 올 것 같은 느낌에 출산 임박하고 출산하고 이러면 이상하게 이번에 뭘 엄청 많이 샀어요. 나중에 그것도 영상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후쿠오카 여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