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어버린 나. 결혼 2주년. 슬슬 복직 브이로그

이진 강이 신생아 하루를 키우며 집을 정리하고, 된장 요리 실험을 하고, 결혼 2주년을 축하한다. 복직을 앞두고 엄마가 되어버린 일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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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살이 뽀동뽀동해진 하루 뽕뽕뽕 뽕뽑뽕 뽀뽕뽑
뽀뽑뽑 뽑뽑봑 뽑봑봑 뽑봅뽑 뽕뽁뽁 뽑뽁봑 뽀뽁뽑 뽀뽁봉 뽀뽁 뽑뽁 뽀뽑봉 뽑뽍뽑 뽁뽁몽뽑 뽐뽁뽕 뽑뽀뽑 뽜뽁뽀 뽀롱뽑 뽐뽑몽뽕 뽐뽑뽀 뽀뽑 뽑 뽑 뽀뽀 뽑 뽑봉 뽀롱 뽀뽑 뽑 엄마랑 하루가 웃는 거 좀 봐.
최고야, 최고! 남편이랑 저랑 둘 다 엄청 머리숱 부잔데 애기 머리숱 걱정은 전혀 안 했거든요, 그래서. 근데 우리 하루는 약간 대머리예요, 지금. 귀여워. 치명적인 짱구 얼굴형. 남편이 새돌까지 대머리였었대요. 시어머니가 말해줬어요. 조금 시안도.. 아 정말? 아파트도 연탄보일러일 때가 있어. 엄청 편.. 저 욕조도 되게 괜찮지? 욕조도 우리 원래 저 욕조 아니었는데 바꿨잖아. 바꾸니까 잘 샀지?
그치?
훨씬 나아. 하루 침대가 욕조에서 진짜 침대로 업그레이드 됐어요. 아직 매트리스밖에 없어요. 주문한 침대 프레임이 안 왔습니다. 집이 너무 추워서 수면양말 신어야 돼요.
어머!
너무 좋아. 너무 바뀌었죠? 그러니까 완벽하게 반대로 바뀌었어 완벽하게 반대로 바뀌었어 육수를 내가 끓여야지 좋고 알을 넣는 것보다 내사도 차기 식세기도 쓰라고 그러면 안 써 식세기가 훨씬 깨끗할 텐데 그러고 앉아있어 아빠다 아빠 엄마 이제 세탁기 쓰면 안 되겠다 손빨래 하라 그래? 엄마 세탁기도 쓰지 말래 세탁기 금지 세탁기도 쓰지 말래 왜? 손빨래 하래 안 하는 거 좋아하니까 아이씨! 난 지금!
이제 세탁기 쓰지 마세요.
아 싫어!
세탁기는 안 된대. 그건 못해.
안녕! 어제
먹고 남은 된장국? 된장찌개에다가 냉동밥 넣어서 된장죽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 썼어요. 아기띠 할 때 혹시 허벅지에 쓸릴까 봐. 근데 안 쓸리더라고? 수저 저분 놓으세요.
네.
맛있을 거 같아. 꿀꿀이죠? 꿀꿀죽 꿀꿀꿀 아 맛있겠다! 동민이 좋아하는 그거 나오겠네.
그니까.
된장 소면. 그치?
된장 소면 되게 맛있겠다.
하루 딱 지나있는 된장찌개 그걸 해야지 맛있어. 새 거 말고.
맛있어 맛있어.
찌개는 다음 날에 진짜 너무 맛있어.
카페인
수혈이 안 돼서 이렇게 띵한가? 맞아.
나 어제부터 계속 커피 안 먹고 있잖아. 그래서 오늘 내가 엄청 늦잠 잤다니까?
그러니까.
진짜 깊이 잤어.
그냥 엄마 깨우지 말랬어.
와 나 간만에 진짜 깊이 잤어. 근데 그래도 잠을 꽤 잤거든?
저는 오늘 아이스 바닐라를 먹고 싶어요.
어제 김호철
옛날 가수?
오랜만에
한국에서 화장품 쇼핑. 말도 안 되게 오랜만에 쇼핑한 거야. 엄마가 너무 잘 샀다고 얘기했던 욕조가 이거예요. 메리본. 여기서 이렇게 한 번 씻기고 얘만 이렇게 건져가지고 이렇게 가서 한 번 더 헹구고 이런 식으로 하고 있거든요. 좋은 것 같더라고요. 이거는 말랑말랑한데 솔직히 별로임. 온도체크가 잘 정확하게 안 되는 것 같아. 그리고 이거는 이케아에서 산 건데 완전 추천템이에요. 여기 고래 입에서 이렇게 물이 나오거든요? 슈웅 하면서 먹으라고. 여기 거북이 배에서 또 물이 쇼잉 나와요. 이거는 언니가 남대문에서 구매해다 준 완전 큰 왕 가재 수건. 가재 수건 비슷한 재질인데 엄청 큰 사이즈예요. 우리 목욕할 때 매일 쓰고 있거든요? 이거 진짜 너무 부드럽고 너무 좋아요. 강추 강추. 다 돼가요, 여기도. 컴온 컴온. 기분 좋아 이거.
아루 웃었다. 아루야.
아유 귀여워. 아유 내가 좋아하는 걸 뱉어 놨다.
놀리나? 너 그거 먹었어?
지금 시각은 1시 40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시원하게? 짜란 오늘 이리저리 일한다고 정신 없어가지고 브이로그를 못 찍었네요. 유주의 라이브 하는 날이여가지고 방금 메이크업을 좀 했습니다. 메이크업하는 거 찍을 걸.
생각을 못했네.
오늘부터 시작. 그러니까 언니가 3, 4일밖에. 그 다음 주 수요일까지. 재밌어하는.. 근데 재밌다고 느끼는 사람이 다 그렇진 않더라고 생각보다. 현주씨 가방 낸 거 보여줘. 가방 한 번에 발음했어. 가방 8개입니다. 오늘 유주의 런칭 라이브 했었어서 이거 한창 메고 떠들어댔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구독자 이벤트도 참여 많이 해주세요. 작업실 나와서 정리하고 이거 라이브하고 해서 하루를 딱 보냈습니다. 이 호보백 작은 사이즈 만들어서 런칭 프로모션하고 있거든요? 저번에 저 임신해서 배 이만큼 나왔을 때 처음 호붓배 큰 사이즈 만들었는데 작은 사이즈도 많이 만들어달라고 하셔가지고 작은 사이즈 추가로 만들었어요. 근데 저도 이 작은 사이즈를 더 많이 메고 다니는 거 있죠? 아직 업무 보러 다니는 날이 많지 않고 거의 집 앞 마실만 다니고 있다 보니까 요즘에 그래서 되게 작은 걸 잘 메고 있어요. 이제 다시 노트북도 가지고 다니고 짐 많이 갖고 다니게 되면 큰 사이즈도 다시 잘 멜 것 같긴 한데 지금은 저도 작은 사이즈 매니아입니다. 이거 저희 런칭 프로모션 할인 이벤트도 있고 구독자 이벤트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래서 더보기란 꼭 보고 가세요, 이벤트 있으니까. 저희 아가가 기다리는 집으로 얼른 퇴근을 하겠습니다.
엄마 왔어.
다 상관없이 랜덤하게 시점에서 온 그런 거야? 기한단처럼?
그런 거 같아.
근데 어떻게 동생이 왔냐?
아침에
샤워해, 밤에 샤워하래.
아 맞다! 그러네.
오빠 아닐 듯.
정답이야! 뭐야? 이
티 왜 이런지 아세요? 아가 침대는 도비 께 되어버렸어요 알았어
뭐지 불화다
오늘 불화하러 불화 같이 축하해줘 저기요 파스타 면이 바뀌었네?
바뀌었어? 몰라.
자기야 이거 다 셌다.
다 세버렸어?
파스타 조금 셌어. 오늘은 저희 결혼 기념일이에요. 우리 결혼한 지 2주년 되는 날입니다.
엄마 아빠 결혼한 날이야 하루야.
하루야. 뽀뽀하고 싶어 죽겠네.
뽀뽀뽀뽀 뽀뽀봐봐.
우리가 제일 잘한 쇼핑. 파스타 냄비.
결혼
기념일 기념 케이크. 축하해. 축하해! 하루야 이거 봐. 불이야 불. 하루야 이거 봐. 불빛이야. 아빠도 와?
오 연기 연기 연기.
연기 연기 연기 연기. 동네에 좋아하는 이자카야가 있는데 하루 때문에 못 가니까 포장해왔어요. 엄청 친한 친구가 하는 가게여서 포장을 해줬어요. 원래 포장 안 해주는데 너무 맛있다.
포장되니까
너무 좋네, 근데. 근데
생각보다 쉬워. 내가 그걸 많이 느껴,
요즘에.
이만큼만 생각을 전환하면 진짜 행복이 코앞에 있지.
왜 이렇게 복잡하게 힘들게 살지? 나도 근데 많이 그랬었어.
저기도 완전 그런 사람이었지.
응, 나 완전 그런 사람이었는데.
근데 나도.
처음부터 행복해지는 건 되게 쉬운 과정인 것 같아.
여러분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