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낋여온 잘 쉬고 열심히 일하는 임산부가 된 자의 브이로그✌🏼

Makeup artist 김혜림 documents her first trimester at 11-12 weeks, showing her skincare routine, pregnancy symptoms like intense itching and nausea, and medical monitoring including nuchal translucency ultrasounds. She balances teaching makeup classes and brand lectures while managing hormonal mood swings and anxiety about upcoming blood work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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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랜만에 브이로그 카메라 켜봐요. 제가 메이크업 영상에서 슬쩍슬쩍 얘기했던 임신 스토리도 좀 얘기를 하고 일단은 팩을 좀 붙여줄 건데요. 이거는 라운드랩 동백. 딥 콜라겐 탄력 겔 마스크. 임신하고 제일 아쉬운 점 중에 하나가 피부과를 못 간다는 것인데요. 돈이 아니게 저축이 좀 잘 되고 있는 것 같긴 해요. 돈 돈을 거기다 거의 다 쓰는 느낌이었는데 그래서 홈케어를 되게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근데 충격적인 점. 피부과 다닐 때보다 요즘이 피부가 더 좋다. 요즘에 좀 피부가 좋아졌어요. 이유는 엄청 여러 가지가 있겠죠? 일단 술도 못 마시고 그리고 잠이 엄청 많아졌어요. 그전에는 꾸역꾸역 잠자는 시간도 쪼개서 더 제가 일하는 데에 쏟고 이랬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면 안 되죠. 그래서 좀 컨디션이 떨어지는 것 같다 이렇게 하면 하던 일을 다 멈추고 침대나 소파에 눕습니다. 그리고 커피 거의 안 마시고. 이러다 보니까 좀 피부가 좋아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 그리고 좀 지금 아직 성별을 모르거든요? 근데 제가 지금 입덧이 약간 돼지고기 입덧이에요. 평소에 과일을 엄청 많이 먹던 사람이 아닌데 과일이 너무 잘 먹혀요. 그래서 주변에서 혹시 딸 아니에요? 이렇게 많이 말씀을 주시는데 아직 성별이 나오진 않아서 모르겠어요. 우리 출산하신 선배님들 혹시 어떠셨나요? 저는 태몸은 완전 아들 태몸 같거든요. 그래서 지금 뭔가 반반이에요. 바디 오일. 아까 바디 로션은 발라줬고 잠들기 직전에 바디 오일도 한 번 더 발라줍니다. 제가 그게 생겼어요. 임신을 하고 임신 소염증이라고 하죠. 두드러기가 엄청 심하게 생기는 배 포함. 배도 보습을 당연히 해주지만 다리 쪽에 특히 소양증 증상이 많이 올라와서 다리 쪽에도 보습을 되게 신경을 써주고 있습니다. 이게 잘 때 아니면 아침에 딱 일어나자마자 소양증 증상이 올라오거든요. 저도 임신이 처음이라 몰랐는데 임신하면 다가오는 희한한 몸의 변화가 엄청 많아요. 100까지는 되는 것 같아.
어?
내 몸이 왜 이러지? 이러고 채취 PT나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해봐요. 임산부... 증상. 이러면 임신하면 그럴 수 있습니다. 임신하면 그럴 수 있습니다. 이 몸에 생기는 너무나 많은 여러 가지 신체 변화들에 적응 중인 요즘의 혜림쌤입니다. 그래서 임신 완전 초기 때는 몸이 갑자기 너무 많이 변하니까 뭐지? 이러고 눈물이 막 나는 거예요. 근데 그것도 호르몬 때문이에요, 사실. 내 몸이 막 내 말을 안 듣는 것 같고. 근데 막 죽을 만큼 아프거나 이렇진 않거든요? 그냥 약간 계속 불쾌한 변화들이 생기는데 그게 서러워서 한 두 번 울었어요. 근데 지금은 조금 적응됐나 봐. 별 생각 없어요. 오늘이 아마 한 11주? 조금 넘었거든요? 근데 내일도 산부인과 가야 돼요. 아 그리고 이 베개도 제가 임신하면서 새로 산 건데 그 임신 소양증이 생각해보니까 다리 말고 뒤통수 쪽으로도 엄청 많이 올라온 거예요. 그러니까 몸이 닿는, 침대에 닿는? 닿아서 뭔가 순환이 잘 안 되는 부분 위주로 소양증이 쫙 올라와요. 근데 그 뒤통수 부분도 되게 심했거든요? 이거는 우선 쿨 젤 베개 뭐 이런 거 검색하니까 나오더라고. 이게 약간 쿨링 효과가 있는 이 안에 만지면 쿨젤 블럭이 만져지는 베개예요. 그래서 머리통이 살짝 시원해. 이게 머리가 너무 뜨거우면 원래도 안 좋잖아요. 원래도 안 좋은데 이게 서양증은 따뜻하면 열이 돌고 피가 좀 안 통하고 이런 느낌 들면 확 올라오거든요. 그래서 이걸로 바꾸고 좀 개선되었다. 그래서 까먹을 뻔했네. 원래 그냥 일반 메모리폼 베개 쓸 때는 뭔가 그게 약간 발열이 있잖아요. 살짝 따뜻해지는. 그래서 뒤통수에도 되게 심하게 올라왔었는데 이거 쓰고 좀 나아졌어요. 사실 저 머리 단발로 자른 것도 그 임신 소양증 때문에 자른 거거든요. 제가 잠결에 이 뒤통수 근처를 너무 많이 긁어서 이 네이프 쪽 머리가 막 다 엉키는 거예요. 그래서 잘랐어요. 지금은 좀 속 시원하다. 그치, 엄마? 그리고 하여튼 내일은 검사를 또 하러 가는데 사실 지난주 갔을 때가 10주 4일차 검사였거든요. 근데 투명대가 두껍게 나온 거예요. 임신 경험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해드리자면 애기 형체에서 목 뒤에 부분에 이렇게 투명한 대 같은 게 보이거든요. 근데 그게 3mm가 넘어가면 염색체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대요. 다원증후군이라든지 심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든지 그렇다더라고요. 이게 3mm 미만으로 떨어져야 되는데 근데 안 떨어지면 양수 검사 이런 거까지 해야 돼.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지난주에. 제가 나이가 많으니까 좀 어려움이 있네요. 그래서 이 얘기를 사실 유튜브에서 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과정이 어떻든 결과가 어떻든 그냥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경험을 하고 있죠. 이거 뭐야? 커피야? 거기 커피? 생활의 루틴이 됐네? 아침 루틴이네? 진짜 맛있어.
너무 맛있어 진짜.
근래에 삼초동에서 보기 힘든 샌드위치 맛집. 아윤 맛! 에어팟도 샀지요. 근데 내 에어팟 진짜 심했지? 1세대잖아.
응.
그거 한 나온 지 한..
내가 일본에 있을 때거든?
진짜 오래 됐지? 그때 산 거야? 맞아.
그러니까 한 7년?
응, 7년 정도. 2시간 들으면 꺼져. 잘 산 거 같아.
맛있다고
할 때 저렇게 해야 되는데. 빵이 이거 찍어 먹어야 맛있는 건데? 진짜 맛있어, 찍어 먹으면. 꿀이야, 꿀. 꿀이랑 뭔가 후추랑 이런 거 들어가 있는 것 같아.
예약 날짜 잘못 알고 간다니 제일 빨랐어요.
그날도 우리한테 많이 기다리셔야 될 것 같은데 이랬는데 아 맞아
맞아.
10분 기다렸어.
저거 뭐 좀 시스템이 잘못됐나 봐.
아니 근데 뭐 갑자기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하러 가실 수도 있고 그러니까 변수가 항상 많으니까 산부인과를 하는 거지. 그게 나의 일이 될 수도 있는 거지.
두 번 주가 우리 역대급 기다렸다 그치? 한 시간 기다렸잖아.
거의 한 시간 기다렸어. 다음부터는 책을 좀 가져가야겠다. 그치? 진짜 무료에 한 시간. 그래, 나는 혜림이랑.
헛소리하면서 사람들 보면서 앉아있는 거 좋아.
사실 나도 좋아. 사실 나도 재밌었어.
카페 창가에 앉아가지고 사람들 지내다니는 거.
사람들 보면서 왜 이렇게 하냐고.
근데 그 카페가 임산부밖에 안 지나다녀 그 앞에.
초음파실에 예약을 했기 때문에 초음파실 때문에 빨리 오라고 한 거구나. 정밀 초음파실이래. 올라간다 오늘. 떨리게 시리 뉴가 많네 오늘.
아니 저거 왜 이렇게 재밌지?
되게 재밌네.
이거 좀 팔불출같은 소리 좀 해도 돼?
뭔데?
코가 벌써 높은 거야.
나도 봤어. 우리 코 닮았나 봐. 어우 씨.
왜 이렇게 높다고? 아니 이게 말이 안 되잖아.
코가 너무 예쁘다. 내 스타일.
이게 진짜 말이 안 되긴 해.
임신 소식을 들은 친한 언니들이 과일 선물을 진짜 많이 줬어요. 출산을 이미 한 언니들이 임신 경험자들의 아주 현명한 선물.
맛있겠는데?
되게 탱글탱글하지? 엄청 신선해. 신선할 때 많이 먹자.
좀 무르면 갈아 먹어야지.
내일 샵에 좀 갖고 가야겠다.
그래, 그래. 그래, 주변에서 피비랑 다 약 좀 갖고 가라. 옳지. 옳지! 엄마, 이거 봐. 엄마, 충성! 옳지!
클리오에서 추석 선물이랑 임신 선물해서 이렇게 선물을 두 개나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올해 또 큼직한 프로젝트를 함께 해서 이렇게 챙겨주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뭘까? 뭐야 이거? 애기 나오면 쓰는 건가? 속사계인가 봐. 예쁘다 너무 감사합니다. 잘 간직하고 있다가 출산 후에 예쁘게 사용할게요. 그래서 오늘 또 혈액 검사를 했어. 이것도 한 열흘 있으면 나오는데 니프티 그거 했어. 근데 재밌겠지? 아 오늘도 두껍게 나오면 어쩌나, 나 너무 마음 졸였는데. 막 2mm가 엄청 얇은 건 또 아니래. 좀 더 얇게 나와야 원래 더 좋은데 안정적인 수치는 맞다, 막 이렇게 정도만 말씀하시더라고요. 본인이 뭐. 엄마가 해줬던 참치 김치 김밥 알아? 기억나? 어, 그거 해보고 싶어서 했는데 엄마가 해준 맛은 좀 안 나네? 밥이 너무 많이 들어갔나?
예쁘게 잘 나왔네, 혜림. 예쁘지?
이건 약간 엄마 스타일대로 해봤는데 엄마가 해준 맛은 안 나. 두 번째는 동민이 스타일로 해야지. 귀엽죠?
맛있다.
맛있어. 라면도 어때? 괜찮아? 맛있어?
라면 역시 김혜림이다
진짜. 라면 박사. 캐논에서 실제로 그 2000년대 빈티지 디카 사람들이 너무 많이 써가지고 2000년대 빈티지 디카 재출시한다? 그냥 그대로.
그래도 캐논 신작 치고는 싼 편이긴 해.
오늘 하늘이 미쳤어요. 대박이다. 날씨 너무 좋아서 남편이 한강 가서 점심 먹자고 해서 급하게 준비하고 나왔어요. 자연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서 가고있어요. 근데 지금 막 수능 준비가 없어서 그런지 좀 놀랍다.
너무
이쁘다. 나 나중에 보내줘.
할아버지들.
너무 예뻐.
라이트 켜 놓은 거 같아.
똥봉투 있다, 귀여워.
귀여워. 형이 바꾸라고 하라고.
아웃도어 똥봉투. 진짜 너무 귀엽다. 투명해서 비춰서 너무 귀여운데?
혜리쌤 어디 가봤어요? 집 앞에 새로 생긴 회사? 혜리 쌤네 집 앞에 새로 생긴 회사.
아 가봤죠. 너무 좋다 여기. 끝났음. 퇴근하겠습니다. 이 방 참 잘 나와. 안녕하세요. 턱에 뾰루지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브랜드 강의 문의가 들어와서 강의하는 거 좀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아침 새벽 스케줄 고객님 두 분 하고 지금 브랜드 본사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임신을 하긴 했지만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근데 또 이제 12주 됐으니까 조금 안정기가 된 것 같긴 해서 다시 파이팅 해보려고요. 프로 선생님들께 오전에는 메이크업 제가 먼저 시연을 보여드리고 이제 점심 먹고 오후 타임이거든요. 이제는 실습. 아니면 그냥 4개? 4개에서 2개 빼고 2개 남았어요. 그냥 4개 우리 다 적셔놓고 쌤들 써보고 싶으시면 쓰시라고 할까 싶어요. 걸음하기 싫다고? 어른 돼야 될 것 같지 않아요? 제발 어른 좀 돼라. 언제 될래? 아직도 안 됐어? 이제는 돼야지. 애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자꾸 더 같이 있고 싶어요. 굿모닝입니다, 여러분. 굿모닝 맞나? 비지 모닝. 비지 모닝입니다. 오늘도 메이크업 포에버 가는 날이고요. 광화문 진짜 멀어 어제는 샵에서 새벽 6시 때 손님하고 5시 40분이구나 하여튼 손님을 하고 가느라고 되게 되게 쩔은 상태로 방문 드렸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집에서 좀 어제보다는 자고 갑니다. 근데 이번 주가 월요일에도 저 지금 출근했잖아요. 근데 일요일에도 출근해야 될 것 같거든요. 월화수목금토일 레전드다. 무슨 30대 초반마냥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네요. 임신 12주 차이. 어저께가 하여튼 처음 수업이었는데 되게 재밌었어요. 생각보다 재밌었고 프로 아티스트 선생님들도 너무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해주시고 해서 저도 너무 재밌게 수업을 하고 왔습니다. 오늘도 둘째 날이고 어제 계셨던 프로 선생님들이랑은 또 다른 나머지 아티스트님들이랑 수업을 하는 건데 어제만 같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제 너무 재밌게 잘하고 와서. 한번 받아봐. 하이 아 이뻐라 언니가 책 사고 싶다고 해서 따라왔거든요 교보문고 진짜 오랜만에 왔는데 왜 이렇게 책들이 다 예뻐? 너무 예쁘다 다 예쁘잖아 브이로그 오랜만이지? 드디어 임산부 배지가 생겼어.
헤헤헤
아니 이렇게 제가 광화문에 오래 남아있는 게 거의 태어나서 처음인 것 같아요 아침 9시 반 정도에 도착했으니까 지금 저녁 9시거든요? 아까 언니랑 거의 9시 다 돼서 출발했는데 12시간을 있었네요. D타워 안에. 재밌는 하루였다 오늘.
I'm happy on my own. Making coffee just for one. And eating breakfast all alone. 뷰어디쉬 투 비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