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윤과 혜림이 새 가게 이전의 스트레스, 화장품 추천, 즉흥적인 생일 축하 같은 일상을 편하게 나눈다. 서울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두 사람의 솔직한 일상 대화.
Chapters
뭐해 도비? 여기 뭐해? 일로 와봐. 엄마 왔지? 도비야. 도비야. 도비. 오늘 월요일이고요 또 쉬는 날인데 이사 관련
도비야
엄마 얘기 좀 해도 돼? 이사 관련 미용 가고 아직도 마음에 드는 걸 못 찾아가지고 알아보러 다니고 있었어요. 근데 너무 많이 봐서 토할 것 같아. 멀미 나. 한 두세 군데 정도 보고 또 완벽한 결정을 지지 못하고 집에 왔습니다.
이건 내가 아는 얘기 아닌가? 생각을 했어요. 그동안 엄청 많이 다루어진 그러니까 스토리만 놓고 보면 뭐랄까요? 약간 여명의 녹음자 같은? 그래서 우리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그 시기를 겪은 사람들의 주인공을 다른 작품들로 번 거였던 거죠.
그렇죠.
그래서 같은 시기를 다루고 있지만 같은 시기에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어?
문 닫았어. 너 렌즈 닦아야 될 거 같은데?
다 닦은 렌즈.
뽀얗지 않니? 아니야? 시타메달이래. 장바구니에만 넣어놓을게.
아 그래? 너
키 안 닿을 거 같은데? 5km 앞 삼수대교 건너편에서 서울숲 영동대교 방향 우회전으로 이어서 230m 무지개 환활진입입니다. 누가 이렇게 귀염둥이?
사장님
기분 좋으세요? 사장님 기분이 좋으신가요? 옳지, 옳지. 바보.
너무나
똑같은 일상의 반복. 그러게.
원장님, 저 카메라 가지고 올게요. 어머, 왔대 왔대. 빨리 갖고 오세요. 대박사건!
뭐야?
고딩어?
삼치 삼치 삼치?
날씨가
좋구만. 맛있겠다. 감사합니다.
그런거 너무 신기하지 않아? 번호들이 다 비슷한 그런거 가지고 있네
그럼 그걸로 하자
인도말로 엄마랑 아빠랑 엄마랑 아빠랑 엄마아빠랑 진짜로? 혼자서 알리오레 진짜 많이 해먹었는데. 요즘엔 잘 안 해먹게 돼.
요즘에 너무 주말에 나랑 에너지가 없어서 평일에 에너지 안 쓰잖아.
왜? 삶은 계란.
뭐야? 너무 맛있잖아?
해리포터는 주말에 어버이날에 어떤 선물을 준비하십니까?
그러게요. 저도 좀 참고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지금은 영양제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어요.
멀티비타민 이런 쪽?
네, 그리고 목에 뿌리는 거나 옆자리 공간이 없고 바로 뒤에 벽이야. 그게 불편하지 않겠냐는 거지. 그래서 150이 가는 거야. 75를 딱 중간으로 넣어볼게. 여기가 딱 중간 정도지. 이 정도? 이렇게 하면 이 정도 괜찮을 것 같아. 여유 괜찮지? 그냥 딱인데?
딱이지.
엄청 편하지 않지?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아, 진짜? 아, 귀여워. 나
이제
끝났다
안녕히 가세요 여러분. 안녕히 가세요. 안녕히 가세요.
바이바이.
그릇
드릴 때 뱉으시면 되세요. 요즘에 잘 때 마스크를 차고 자고 있습니다. 확실히 차고 잔 날이 좀 다음날 낫더라고요. 음 훨씬 낫다 입생로랑의 캔디글레이즈 5번 너무 예뻐요 이거 데일리로 쓰기도 너무 예쁘고 립밤같이 완전 쫀쫀해서 보습감도 진짜 좋은데 이게 딱 바르면 입술에 광택이 너무 예쁘고 너무 데일리로 쓰기 좋은.. 약간 로지한.. 너무 쌩얼로 가나?
이리
와.
고기 먹어.
이리 와.
이리 오세요. 엄마 배웅해주려고?
아니? 샀어
샀어. 화이오트랩 브이로그 찍으시는 거예요?
어.
고마워.
레전드. 다행이다. 노세범 같은 거 있었지? 네, 노세범 파우더 샀어요. 아 힘들다. 오다가 파우더를 안 갖고 온 거야. 이러면서. 가다가 올리면 바로 깜빡이 넣고 살 거야 이러면서. 몸은 괜찮으세요? 많이 좋아졌어요. 갑자기 너무 힘들어져가지고 좀 과로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날 원래 그러고 행사 가야 되고 뭔가 계획해놓은 것들이 있었는데 아예 못하고 다행히 근데 저는 입생이 좀 빡빡한 줄 알고 입생을 금요일에 꼭 찍어야지 했는데 여유롭더라고요. 그다음 주 수요일인가 해서 아 여유다 이래가지고 목금은 좀 쉬고 아니다, 금요일날 시집을 못했다. 나 거기 갔다 왔구나. 샵, 이사가는 샵, 또 미팅하고.
진짜.
아, 샵 오픈 너무 힘들어요. 그러게요, 이게 또 그냥 집 원룸 이사하는 건 힘든데. 네, 진짜 진짜. 진짜 샵을 오픈했는데 진짜. 샵 막 모아서 오픈할 때도 진짜 힘들었는데 더 아니까 더 고여서 더 스트레스 받아요.
오늘
저는 웨이크메이크 진행을 맡은 김재윤이고요. 우리 혜림쌤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셀렉터 맡은 혜림씨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지금 굉장히 많은 팬들이 벌써 기대를 해주시고 계셨고 청순대교를 건너갈까?
배고프다.
경로를 다시 탐색합니다. 오늘 하루 끝났어요. 300m와 우회전입니다. 이어서 290m와 우회전입니다.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 맞나요?
오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