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up]요즘 많이 해드리고있는 수채화빛 웨딩메이크업 알려드려요 with 아이웨딩

Makeup artist 이진 강 walks through a watercolor-effect wedding look, starting with eyelid tape for stability and a mixed foundation base. She layers three types of eyeliner, applies false lashes point-by-point, and uses subtle red-tinged shadow and glitter to create the soft, luminous effect. The whole look prioritizes longevity with minimal w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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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웨딩 메이크업 보여드릴 거예요. 오늘은 영상이 너무 시끄러워서 따로 녹음했어요.
먼저
바비브라운 파운데이션과 에르보리앙 비비를 이마랑 눈 위주로 먼저 깔아줄게요. 먼저 발라드리고요. 메이크업 시작 전에 모델분이 자꾸 풀리는 쌍꺼풀에 불편함을 느끼셔서 쌍꺼풀 테이프로 쌍꺼품을 좀 잡아줬어요.
어? 여기만 괜찮은 거 같아. 아, 근데... 네. 같이 하면 좋을 거 같아요.
네.
눈 근육의 힘이나 눈두덩이 살의 무게에 따라서 효과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혼자 하실 때는 중요한 날 전에 미리 따로 테스트 해보시는 게 좋아요.
진짜 차례보다 이렇게 하면 프로필이나 이런 거 찍어도 되고.
조금 더 낮춰.
워낙 쌍꺼풀 위치가 왔다갔다 하는 눈이라서 이럴 때는 눈화장이 거의 끝날 때쯤 쌍꺼풀이 다시 돌아온 후 밸런스 체크를 한 번 더 해줍니다. 모델분께 제가 눈을 너무 만져서 왔다갔다 하는 것이니 안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저는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제 아이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나중에 기회되면 자세히 따로 알려드릴게요. 저는 평소에 한 번에 거의 세 가지 종류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는데요. 그렇다고 라인을 아주 진하게 그리는 편은 아니에요. 이날도 꼬리 쪽으로만 라인을 가볍게 그려주었어요.
아 거울 보려고 그랬던 거죠? 쌍꺼풀 때문에 불안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이따 잡으면 될까요? 어 이따 잡으면 될 거야. 제가 피부가 안 좋아서 어차피 지금은 뷰러가
속눈썹 앞뒤 얼마나 구석구석 되느냐에 따라 눈매가 얼만큼 시원해보이느냐가 좌우돼요. 인조 속눈썹 붙이더라도 뷰러도 꼼꼼히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힘들어. 고마워.
요즘은 웨딩에서도 가장 촘촘한 점 형태의 속눈썹을 많이 쓰는데요. 제 생각엔 예전에 그 투박한 속눈썹에 비해서 이 속눈썹을 쓰는 게 요즘 메이크업적으로 가장 달라진 부분인 것 같아요. 이것 때문에 다들 더 데일리 메이크업 많이 받으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 눈 모양에 맞는 길이가 들어갔는지 계속 체크하면서 붙여주고 있어요. 편집하면서 생각났는데 모델분 속눈썹을 중간에서 뒤쪽만 붙여줬었네요. 모가 예쁘게 나기도 했고 쌍꺼풀 앞쪽이 얇아서 거기까지 눈썹을 붙이면 잡지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그 부분은 마스카라를 꼼꼼히 해서 연결해줬어요. 이제 눈 위쪽을 건들 일이 거의 없어서 쌍꺼풀은 정리를 해주고요. 눈 밑도 당연아이 프라이머를 꼼꼼히 발라주고요. 컨실러 펜슬로 애교살 컨투어링을 해줍니다. 이때도 양쪽 눈높이나 애교살의 높이가 거의 다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서 그려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삼각존 섀도우에 너무 딥한 컬러를 쓰는 걸 선호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냥 그게 예뻐요. 제 눈에는.
요즘엔
애교살 그림자를 안 그리면 눈화장이 완성된 것 같지가 않아요. 이걸 꼭 해주면 중안부도 짧아 보이고 훨씬 더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네, 늘 그렇듯이 언더 마스카라도 꼼꼼하게 해주고요.
네, 맞아요.
촬영. 저 베이비도 있거든요. 아, 진짜요? 웨딩화장이 아니구나. 그걸 막 이런 것도 다 하시는구나.
블랙 마스카라를 언더에 더하면 너무 딥해질 것 같아서 브라운을 사용했어요.
눈썹
결이 너무 예쁘셔서 클리어 젤 같은 걸로 눈썹 결을 세워주고 있습니다. 자, 이제 다시 베이스를 시작할 건데요. 아까 사용했던 바비브라운 세럼 파운데이션과 에어보리앙 비비를 섞어서 발라줍니다. 사실 이 세럼 파데는 시간이 지나도 들뜸이 진짜 없는 편이라서 비비크림은 정말 조금 넣거나 안 넣으셔도 됩니다. 빨리감기 안하니까 되게 지루할 정도로 오래 두드리죠? 사실 베이스 다하고 나면 팔이랑 어깨가 엄청 아파요.
이제
아주 밝은 컬러의 컨실러로 꺼진 부분을 좀 살려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컨실러 요즘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컨실러인데요. 진짜 소장각입니다. 하나씩 다들 가지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슬로우입니다.
눈이나 이런 거 하면 간지러울 때도 많은데 계속 간지러워 했었잖아요. 근데 안 간지러워서. 제가 눈을 편하게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샵은 다 약간 이렇게 하니까 어느 순간 몰랐는데 여기저기 많이 다녀오는 사람들이 계세요.
코 부분이 조금 얄쌍해 보이시도록 정성껏 컨투어링을 해주고요.
약간
수채화처럼 물든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어서 살짝 붉은기 도는 섀도우를 얇게 한 번 더 얹어줬습니다. 최대한 힘을 빼고 정말 얇게 하셔야 돼요. 안 그러면 경극처럼 보일 수 있어요.
약간
이런 느낌이었다.
약간 칠라노프 영민과 어울릴 것 같아. 완전 가죽보다는 조금 더 고급스럽고 이 상태에서
끝내면 되게 심플하게 그렇게 가도 되고 이제 글리터를 살짝 올릴까 생각 중이거든요.
올리면 또 조금 여기 고급스러움에 약간의 상큼미를 더해줘요. 고구마 케이크. 되게 설레는 색인데.
이거예요, 이거.
3CE. 케이크 레이어라는 컬러인데.
아니네?
아니네? 그냥 맨날 색만 보고 사니까.
이런 색이네요.
아니었네.
메이크업을 받고 나가서 일정을 소화하시는 동안 메이크업이 최대한 오래 갈 수 있도록 정말 최소한의 양으로만 파우더를 해줍니다.
이따가 머리를 하시고 말려주시면 됩니다.
아까 눈밑 글리터 얹은 김에 위쪽에도 살짝 글리터를 얹어줍니다
사실
이 작업은 눈밑에 펄이 좀 떨어질 수 있어서요 고객님께 고개를 뒤로 많이 젖히게 하고 작업하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제가 애정하는 어반디케이 픽서를 양껏 뿌려줍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좀 많이 뿌려야 이게 효과가 좋은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메이크업이 완성됐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우시죠? 저희 우아프에서 완성한 룩입니다. 오늘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좀 유익했으면 좋겠네요.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