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Korean creator spends Lunar New Year organizing her digital diary, planning to save money after opening a shop and moving house last year. She shops for birthday gifts at Lotte World Studio, packs skincare products, and reflects on the relaxed holiday mood.
Chapters
쵸비야. 이거 좀 열어줄래?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너 왜 이렇게 딱딱하게 만들었어? 으아! 아! 와! 음... 도비야 밥 먹자. 도비. 저 요즘 아이패드에 엄청 빠졌어요. 이 다이어리 정리하는 게 너무 재밌어가지고 이렇게 정리를 하고 있어요. 아직 2월까지밖에 뭔가 일정을 정리해놓은 게 없고 너무 좋더라고요. 뭐 필요하면 노트에 다 있어요. 회의 내용도 이런 식으로 적어놓고 저의 인생 계획도 노트하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너무 돈이다. 아무튼 재밌어요. 그래서 작년에 샵도 오픈하고 집도 이사하고 지출이 되게 많았던 해라 제가 저축을 못했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저축을 해보자 약간 이런 마음으로. 약간 이런 식으로. 작년에 수익에 대해서 결산한 내용들이 있고. 이제 2020년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이런 식으로. 정리하고 있어. 제가 봤던 유튜브 다이어리 정리하시는 분이 이게 손글씨로 쓰면서 스스로 정말 각인되는 게 많다고 그냥 다 더 센빼슴 해주는 어플보다 많다고 하셨는데 진짠 것 같아. 내가 이제 버는 것만큼 아껴 쓰자라는 생각 별로 안 하고 살거든요. 왜냐면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목표가 없으면 저는 좀 돈을 쉽게 쓰는 성격이고 또 목표가 있으면 돈을 되게 쉽게 모으는 희한한 성격이에요. 그래서 제가 작년에 세웠던 건 우아프 오픈과 이사라는 목표를 두고 확 모아서 확 쓰고. 이렇게 하는 게 있었는데 지금은 목표가 없어요. 그래서 샵을 오픈하고 집 이사를 하고 나서는 그런 계획성이 있는 지출을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다시 목표를 세워야겠다. 그래서 세운 게 집이죠. 전세금 마련을 위한 그런 지출 계획. 올해 1월부터 다시 스타트 해보려고 해요. 근데 제가 작년에 한 가을 정도에 이사를 했으니까 사실 겨울 동안만 한 10월, 11월, 12월? 그중에 10월은 이사 용품 쓰느라고 다 썼고 제가 진짜 탱자탱자 쓴 건 11월, 12월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다시 1월부터 마음을 다잡고 계획성 있는 지출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달에 제가 여기 너무 숫자라서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한쪽에는 저의 수익, 이번 달 수익, 이번 달 지출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남는 것, 저장해 놓을 것도 정리하고 이런 식으로 합니다. 우리 미용 꿈나무들은 저의 수익에 대해서 굉장히 또 궁금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오픈하는 게 아직은 좀 쑥스럽네요. 롯데월드 스튜디오에 왔습니다. we we we we we we we 히히히히히히 히히 고맙습니다. 직원들이 생일에 선물을 엄청 많이 사줘가지고 근데 또 1월, 2월에 저희 직원들 생일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서 선물 살 거 없을까 보러 나가는 길입니다. 화이트! 화이트! 네. 선물 자켓을 따로 드릴게요. 직원들이 너무 좋아하시겠다. 그쵸? 다들 그로브 성애자라서, 직원들도. 다 조르르. 그때 그럼 걔 같이 와도 되죠? 걔도 단골이에요. 혹시 살구 필요하신 분 있나요? 사장님 부탁드릴게요. 너무 감사해요. 너무 많이 해주셨다. 진짜 생각 없이 왔나 보다. 아까 제가 싹 킥보드 타고 지났는데 안 계셨어요, 수진 언니가? 전 뵀어요. 아, 그래요? 문을 열었나 보고 갔다 오려고. 아, 올리브영 갔다 왔다. 가는 길에 가야지. 네네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하죠. 언니는 여기 봐야 되는데. 너무 오랜만에 와가지고. 2월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수진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자. 가보겠습니다. 명절 고생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우와. 군밤아 얼굴 좀 보자. 너무 빨리 움직인다. 어? 군밤? 군바미! 군바미! 아니? 지하철 타고 왔거든? 어 왜? 게장 맛있어? 어제 해서 오늘 내일 먹으면 딱 되겠다 싶어서 우리 어제 했어. 한국인 걸렸대. 내일 또 와서 먹어. 한국인 걸렸어. 어떡해. 걸렸어. 하필 한정반상 두 사람이지. 지금 덕에 싸스보다 더 할 거라고 들으니까 걱정이 되더라. 그러니까. 나 기간제약한데. 도시 뭔데. 안 다니지. 사람 많은데 안 가고 하니까 손님도 줄어버리더라고. 그때 싸스때도 그랬거든. 그래도 생겼지? 밥 먹고 일찍 가. 어차피 가서 일해야 되면 일찍 가서 일하고 조금 자고 그래. 너는 잠자는 게 제일 보약이야, 너한테는. 시간 날 때마다 자야 돼. 숙취는 살이 많다. 응, 살이 많은데? 안녕? 아이고 똥똥해라. 더비? 더비? 더비더비더비? 더빌 더빌 더비 더비? 우리 인절미야. 야야야야야야. 고마워요. 도비. 도비야. 도비? 도비? 도비야? 너 나 쳐다보고 있었지? 너 나 쳐다보고 있었지? 여기있다! 귀여워! 본집 가서 하룻밤 자고 올 건데 지금 파우치를 쏟았어요. 일단 하루 자는 용으로 저희 이거 뭐냐? 이브롬 클렌징 그 밤 대신 오일 캡슐이 있어요. 여행 갈 때도 잘 쓰는 건데 이거랑 없으면 안 되는 이 스킨으로 쓰고 있는 바이옴 에센스. 그리고 나이트 리페어가 조그만 게 있어가지고요. 이거 에센스. 스펀지 하나 혹시 모르니까. 엄마 줄 글로우 크림. 이건 제가 쓸 거. 이걸로만 끝낼 겁니다. 메이블린 브로우, 유튜브 보고 사봤는데 엄청 좋은 것 같은데요? 또 하나의 브로우 정착템이 생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거랑 크릴 오일 그리고 립은 요즘 잘 쓰는 이 붓타임스라는 립 베이스용 펜슬 3CE 이런 엄청 내추럴한 컬러. 그리고 어제 쓰던 립밤. 이 크림은 CNP. CNP 이거랑. 요즘에 제가 너무 피부 땡겨가지고 나이트 크림도 가지고 가는 게 아무래도 나을 것 같아요. 어..한 이틀 전에 처음 개봉해서 써봤거든요? 진짜 이게 맞는 나이인가봐 이제. 이거 바르고 다음날 일어났더니 팩한 것처럼 붉은기도 감소되고 결도 좋아졌어요. 아무튼 이렇게 챙겨서 가보겠습니다. 방콕 갈 때 가져갔던 가방이라 방콕 돌아본다. 1시간 거리 집 한번 다녀왔는데 짐이 너무 많은 거 아니야? 거울 봐. 갔다 와서 청소 좀 해. 지하철에서 내려서 집까지 택시 타도 한 4천 얼마? 나오는 거리거든요? 근데 걸어서 가고 있어요. 아니 그 정도로 설날에 이렇게 날씨가 너무 좋잖아요. 그쵸? 지금 걷다가 더워서 잠봐도 벗었어요, 반. 이렇게 가고 있습니다. 아 날씨 너무 좋다 진짜. 봄 같아. 안녕? 도맹이, 배고프나? 배고프나. 안녕? 어머 어떡해. 애기야 안녕? 애기야. 아이고 귀여워. 이것도 먹어. 이거 스티커야, 내일? 받았어? 이쁘다. 하와이에서 받은 것 같아. 엄마 이렇게 해도 수술하고 난 다음에 이게 더 안 돼 불면증인가? 나는 내가 한 번씩 멜라테빈같은거 못먹어 이거 되게 재밌게 되어있다. 이게 신발 나오는 거였어. 우와! 개 신기해. 네. 응, 하는 다 죽이신 거 같아. 뭐가 됐든. 근데 난 어제 엄마랑 얘기했어. 나는 솔직히 말해서 엄마 아빠가 언니를 걱정하고 있을 수도 있겠는데 나는 되게 걱정 안 된다. 왜냐면 너무 생각이 깊고 똑똑한 사람들이라서 어떻게든 할 거라고. 걱정은 하나도 안 된다고. 언니는 언니 자신에 대해서 걱정할 수도 있는데 나는 어쨌든 별로 언니 걱정 안 돼. 근데 되게 신기한 게 내가 나이가 어느 정도, 어느 정도 살면 내가 처음에 취업하기 전에 대학교 4학년 때는 내 미래가 너무 불안해서 죽고 싶은 정도였어? 그때 언니 여드름 엄청나고. 근데 언니 얼굴이 날카로웠는데 부드러워졌어. 맞아.










